이정효의 광주가 산둥 원정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16강 진출은 확정했다.
광주 FC는 1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지난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스테이지 7차전에서 산둥 타이산에 1-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광주는 승점 13점에 머물게 됐지만 동부지역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파워볼사이트

16강 확정을 노리던 광주가 총력전을 펼쳤다. 광주는 ‘에이스’ 아사니를 비롯해 헤이스, 신창무, 박태준, 유제호, 박정인, 김진호, 변준수, 조성권, 이민기, 김경민을 선발로 투입했다. 홈팀 산둥은 최강희 감독이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한 상황에서 K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던 제카와 바코를 선발로 내세웠다. 슬롯사이트
경기 초반 산둥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7분 제카의 패스를 받은 크리장이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산둥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5분 우측면을 허문 제카가 정교한 크로스를 올려줬고, 바코가 컨트롤한 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광주가 반격했다. 전반 26분 유제호, 전반 28분 박정인이 연달아 슈팅을 때렸지만 무산됐다.
광주가 한 골을 더 허용했다. 전반 32분 크리장이 올려준 볼을 제카가 경합을 이겨내며 슈팅으로 연결했고, 혼전 상황에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광주는 전반 34분 부상을 입은 변준수를 대신해 안영규를 투입했다. 파워볼사이트
광주가 한 골 만회했다. 전반 35분 헤이스의 패스를 받은 이민기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 볼이 수비 맞고 크게 굴절되며 득점으로 연결됐다. 그러나 광주가 한 골을 더 내줬다. 전반 추가시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리우 양이 머리로 연결했고, 이후 문전에 있던 크리장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토토사이트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광주는 문민서, 산둥은 우 싱한과 루 용타오를 넣었다. 산둥이 후반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고, 광주는 역습을 통해 찬스를 노렸다. 하지만 결정적인 찬스는 나오지 않았고, 만회골이 필요한 광주는 후반 16분 황재환과 강희수를 투입했다.
광주가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26분 헤이스가 박스 중앙에서 왼발로 때렸지만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고, 후반 28분에는 황재환의 슈팅이 빗나갔다. 이에 광주는 후반 28분 권성윤을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광주는 후반 추가시간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았고, 아사니가 왼발로 감았지만 벽에 막혔다. 결국 경기는 광주의 패배로 끝이 났다. 카지노사이트